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나미 사키 (문단 편집) ==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에서 == 담당 역은 [[시라이시 츠무기]]. 앞서 [[신데렐라 걸즈]]의 오디션을 먼저 받았으나 고배를 마신 뒤, 츠무기 역에 합격하며 밀리언 라이브에 합류하게 되었다.[* 이 사실은 발탁으로부터 약 1년 반이 지난 2018년 11월 21일자 라디오의 본인 발언을 통해 밝혀진 사실로 그외에도 이렇게 넘어온 케이스가 존재한다. 구체적인 배역까진 밝히지 않았으나 시기상 6회차 총선거 인선 오디션 이후로 추정되며 과제곡은 [[비너스 신드롬]]으로 이때 해당 곡을 처음 접해 좋아하게 되었지만 들을 때마다 오디션 당시가 떠오른다는 모양.] 미나미 본인은 대중 앞에서 춤과 노래를 피로할 자신이 없어 뒤에서 극장 사무를 담당하는 [[아오바 미사키]]의 오디션에 도전했으나 도중 츠무기로 방향을 틀어 테스트를 받은 뒤 최종적으로 발탁되었다. 아이돌 역이 아닌 아오바의 오디션이였기에 특정 이미지를 지니지 않는 테마곡 Dreaming!이 오디션 과제곡이였으며, [[사쿠라모리 카오리]]역에 발탁된 [[코리 아리사]]가 본래 츠무기 역의 오디션을 보았고 이때 부른 곡이 [[Blue Symphony]]였다고 밝혔기에 본래 츠무기 역의 오디션 곡은 Blue Symphony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사실 오디션 당일까지도 앞서 받았던 신데렐라 걸즈의 오디션 때의 실수와 이어진 탈락 경험이 강한 트라우마로 남아 자신보다 먼저 테스트를 받는 재능넘치는 면면들을 바라보며 이번에도 가망이 없다고 반은 자포자기 상태였다. 그나마 제작측이 자신의 프로필에 적혀있던 가라아게에 대해 질문을 던지며 긴장을 풀어주었던 것이 큰 위안이 되었었다는 듯. 전혀 기대하지 않았기 때문에 훗날 합격 통보가 전해졌을 땐 저도 모르게 소리를 꽥 질렀을만큼 놀랐었다고 한다. [[코사카 우미]]역 [[우에다 레이나]]와는 같은 [[81 프로듀스]] 소속으로, 미나미의 합류 전까진 해당 사무소에서 밀리언 팀 아이돌 역 성우는 우에다가 유일했기에 직속 후배인 미나미의 합류는 그녀에게도 반가운 소식이였다. 배역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땐 놀람과 기쁨과 함께 불안도 함께 느꼈다고 회상한다. 우선 아이돌 마스터라는 커다란 컨텐츠에 발탁됐다는 사실이 실감이 나지 않았다는 듯. 시라이시 츠무기가 신 캐릭터였던 만큼 처음 녹음에 임할 때도 제작진이 설정에 관한 힌트는 건네되 해석은 본인이 내리라며 충분한 시간을 주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엄청난 긴장과 부담으로 첫 녹음에선 약 3시간 동안 단 4페이지 분량 밖에 수록하지 못했었다고 후술.] 츠무기의 카나가와 방언에 대해서 공부하기 위해 실제로 그곳을 방문해 현지인들에게 배우기도 했을만큼 각별히 신경썼다. 본격적인 가창의 수록에 들어가게 되었을 땐 이대로는 팬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제대로 불러낼 실력이 자신에겐 없다고 판단해 보이스 트레이닝을 다니기 시작했으며, 안무 역시 마땅히 경험해보지 못한 영역이였으므로 눈을 감고도 언제든지 출력될만큼 노력에 노력을 거듭했다. 보컬은 쏘는 듯한 날카로운 음색이 특징으로[* 일본 내에선 이해하기 쉬운 비유로서 [[카미이즈미 레온]]역을 맡기도 한 [[치하라 미노리]]를 예로 들기도 한다.] 기본적인 발성 음역대가 매우 높다. 가용 음역대가 높게 위치할 경우 상대적으로 소홀해지기 쉬운 것이 두께감인데, 한 번 더 목소리에 힘을 실어 이를 보완하는 어려운 처리를 감당하면서도 좀처럼 성량이 떨어지지 않는 부분에서 높은 포텐셜이 엿보인다. 갖춘 폐활량이 우수하고 체력도 있어 적잖은 안무를 수행하며 소진된 호흡이 가창을 흔드는 것을 최대치까지 억눌러 전체적인 질적 저하가 거의 느껴지지 않는 것도 특징. 따로 배운 적 없다는 안무 자체도 대단히 깔끔하고 정확한 자세로 구사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퍼포먼스 완성도를 구성하는 양대 핵심축들을 오롯이 본인의 역량만으로 양립시키고 있는 인물에 해당한다. 처음 배정받은 시라이시 츠무기의 솔로곡 [[유리색 금붕어와 꽃창포]]은 템포가 빠르고 음의 배치가 난해하여 좀처럼 소화하기 어려운 악곡에 속하지만,[* 해당 악곡의 가사들이 츠무기의 내면을 그대로 겉으로 발산하는 곡이라 해석하였기에 한 단어마다 의미를 담아 신경쓰며 불러냈다고 후술.] 오히려 자신이 편하게 낼 수 있는 음역을 벗어나지 않아 심적으로 충분한 여유가 있는 가창이 가능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샀다.[* 실제 수록 단계에서도 별다른 난관없이 무난했다는 담담한 소감.] 실제 라이브에서도 해당 악곡의 절정부에 배치된 초고난이도 고음역 롱톤 처리를 놀라울만큼 탁월하게 수행해내며, 그간 잠재력 높은 신인들을 숱하게 목격해 한껏 눈이 높아졌던 팬들의 기대를 넉넉하게 부응해냈다. 합류가 결정된 시점은 2017년 3월 밀리언 라이브 4thLIVE 이전으로 합류 동기인 코리 아리사와 함께 해당 공연 3일간을 모두 관람했다. 뒤늦게 밀리언에 새로이 합류하는 신인 성우들이였던 만큼 서로가 기댈 수 있는 버팀목으로 친교를 다질 수 있게 배려해줬던 모양새. 나란히 딱 붙은 관계자석에서 밀리언의 기념비적인 무도관 공연을 전부 지켜보며 마음의 준비를 해나갔다.[* 이들의 존재는 무대에 올랐던 밀리언 팀 성우들에게도 공연이 다 끝난 후에 고지되었기에 이때는 아무도 알 수 없었다.] 후에 이 공연을 본 소감에 대해 '눈물이 날 정도였다'라며 치켜세웠으나 이미 팀에 합류한 후 폭주하는 예능감을 충분히 선보인 후의 시점이였기에 아무도 믿어주지 않았다. 2017년 9월 17일, 밀리언 라이브 단독 팬감사 라이브 이벤트 EXTRA LIVE MEG@TON VOICE!를 통해 무대 데뷔를 성사했다.[[https://twitter.com/minami_3ki/status/909059222930780161|#공연 전날 트위터]] 대중 앞에서 노래와 안무를 피로하는 것은 이것이 인생 처음. 공연장은 밀리언 라이브 1stLIVE를 치렀던 의미깊은 장소인 나카노 선 플라자. 낮,저녁 2번의 공연을 통해 솔로곡을 처음으로 대중 앞에서 피로하는 기회를 가졌다. 니코니코 동화를 통해 생방송되기도 했던 저녁 공연에선 다소의 긴장 때문인지 도입부 가사를 틀려 순간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처음 咲き誇る(사키호코루)를 佇んだ(타타즌다)로 착각했다. 틀린 것을 자각하지 못하거나 태연히 넘겨도 될 법한 작은 실수였으나 바로 깨닫고 멈춰버린 것. 곧장 이어서 불러나갔으나 표정에서 실망의 기색을 완전히 감추진 못했다. ] 이내 페이스를 회복, 치열한 연습이 헛되지 않을 정도로 훌륭히 완창했다. 밀리언 라이브 시라이시 츠무기 역으로서 처음 서보는 큰 무대인데다 고난이도 고음부가 산재한 솔로 악곡임에도 일관된 큰 성량으로 편하게까지 느껴질만큼 깔끔하게 처리해내어 지켜보던 팬들을 놀라게 했다. 정작 미나미 본인은 도입부의 실수에 크게 낙심해 이후 소감을 밝힐 때조차 말문이 막혀 할만큼 자책하는 모습을 보였으나,현장의 팬들을 비롯 함께 무대에 올랐던 밀리언 동료 성우들은 그정도로 실망하기엔 너무나 멋진 무대였다며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쿠라모리 카오리 역 코리 아리사와 좋은 의미의 라이벌로서 이 데뷔 무대를 위해 지독하리만큼 연습에 매진했다. 밀리언 팀 리더인 [[카스가 미라이]]역 [[야마자키 하루카]]는 미나미 사키에게도 몸에 들어간 힘을 좀 빼고 무대를 즐겨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남겼었다.][* 공연이 끝난 후 가사를 틀린 것에 대해 제작 스태프에게 직접 찾아가 사과했다고 한다. 물론 스태프를 비롯한 관계자들은 미나미의 실수에 대해선 일언반구의 언급없이 그저 칭찬과 격려의 말만 건네주었기에 이후 무대에 다시 서는데 큰 용기가 되었다고.]~~그리고 그정도는 큰 실수도 아니란걸 알려주기 위해 공연 마지막에 [[야마자키 하루카|선배]]가 대형 실수를 보여줬다~~ 다시 부를 기회가 온다면 기필코 실수없는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고 싶고, 앞으로도 더욱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응원해 준 프로듀서 팬들에게 [[https://twitter.com/minami_3ki/status/909430894619791361|감사를 표했다]]. 4년이 가까운 시기가 흐른 2021년 8월 라디오 MOR에서 밝힌 내용에 따르면 이 MEG@TON VOICE!를 앞두고 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한다. 자신의 꿈을 바로 곁에서 응원해주며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었던 아버지를 갑작스레 잃고 상심에 빠져 무대를 준비하는 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는 모양. 라이브 당일이 정확히 49재로 공연을 모두 끝마치고 어머니에게 연락하자 분명 아버지도 딸의 데뷔 무대를 지켜봐주시고 가셨을 것이라며 격려의 말을 건네주었다는 에피소드. 2017년 10월, 밀리언 스타즈 명의의 첫 단독 정규 라이브 765 MILLIONSTARS HOTCHPOTCH FESTIV@L!! 무도관 공연에 참가했다. 밀리언으로 처음부터 활동한 이들조차 좀처럼 경험하기 힘든 765AS 대선배 성우들과의 공연 기회였기에 미나미 개인으로서도 여러가지로 보고듣고 배울 점이 많았던 모양. 드물게 많은 공연 사진들을 SNS 업로드하며 [[https://twitter.com/minami_3ki/status/917044496088555520|기쁨과 감사의 말]]을 남겼다. 2017년을 돌이켜보면 정말로 한 순간에 지나간 듯한 느낌을 받는다고 밝혔다. 밀리언 팀 성우들은 물론 제작진, 팬들까지 모두가 따뜻하게 자신을 맞이해주었기에 잔뜩 받은 이 따스함에 감사하며 멋진 퍼포먼스로서 돌려드리고 싶다는 포부를 남겼다. 2018년 6월, 밀리언 라이브 5thLIVE 1일차에 출연자로서 이름을 올렸다.[* 레슨 시점부터 데면한 기존 밀리언 팀 성우들과 거리를 좁히기 위해 엄청난 기세로 들이대고 있었다는 여담.] 밀리언 라이브 단독 주년 라이브 데뷔 무대가 SSA라는 큰 무대였음에도 긴장하는 모습없이 전반적으로 뛰어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시라이시 츠무기의 솔로곡 유리색 금붕어와 꽃창포는 사쿠라모리 카오리역 코리 아리사의 솔로곡 허밍버드와 함께 공연 최후미에 배치. 2017년 10월 데뷔 무대에서 도입부 가사 한 부분을 순간적으로 까먹었던 실수가 늘 마음의 짐이였는지, 이번 공연을 리벤지 아닌 리벤지로서 과거 자신의 실수를 만회하는 공연으로 만들고자 부단히 노력했다. 한 번의 가사 실수였음에도 트라우마로 여겨질만큼 좀처럼 헤어나지 못해 본공연까지도 홀로 고뇌했을 정도였지만, 이런 그녀를 지켜본 팀 동료 성우들의 따뜻한 격려 덕분에 자신은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비로소 용기를 얻어 무사히 피로해낼 수 있었다고 [[https://twitter.com/minami_3ki/status/1004364776414183425|밝혔다]]. 여전히 고음을 마구잡이로 넘나드는 쉽지않은 솔로곡이였지만 애초에 신인이라고 느낄 수 없을만큼 뛰어났던 지난번보다도 향상된 가창력과 그와 병행된 안무들은 그녀가 지니고 있는 잠재력의 한계치가 다시한번 경신되었다고 느껴질만큼 인상적이였다는 평가.[* 이 5thLIVE를 통해 미나미 사키의 진면목을 바로 곁에서 확인한 동료 성우들 역시 도저히 신인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높은 수준의 퍼포먼스였다고 입을 모았다.][* 정작 본인은 공연 내내 너무 긴장을 했던 나머지 연습실에 혼자 틀어박혀 문도 잠그고 있었다고 후술.] 해당 악곡의 작곡가도 이 공연을 직접 관람 후 그녀의 퍼포먼스는 '100억점 중 100무량대수'라며 더할나위없이 만족하는 [[https://twitter.com/ram_seeni/status/1002896921889931264|모습]]. 자신이 생각하는 츠무기는 더욱 많은 것을 보여줄 수 있는 아이돌이기에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하여 츠무기와, 팀 선배들, 그리고 프로듀서 여러분들과 함께 멋진 추억을 만들어나가고 싶다는 [[https://twitter.com/minami_3ki/status/1003276436814233600|소감]]을 남겼다. 2018년 7월 21일 [[bilibili]] 주최 Anisong World Matsuri 2018 in 상해, 12월 15일~16일간 치러지는 Lisani LIVE 2018 in 타이완에 잇달아 출연하며 부족한 경험치를 빠르게 쌓았다. 동년 10월 21일 치러진 밀리시타 감사제에 출연했는데, 신곡의 피로 도중 이어모니터 한 쪽이 빠져버려 한 쪽에만 의지해 퍼포먼스를 진행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모니터가 빠지는 건 사실 사고라고 보기도 어려울 정도로 흔한 편인데, 본인은 꽤 당황했는지 틈이 있을 때마다 빠진 이어모니터를 찾기 위해 분주히 목덜미를 수색했다. 이 경우 앞쪽으로 흐르면 대강 더듬어 찾을 수 있지만, 뒤로 흘러가거나 아예 반대쪽으로 넘어가버리면 퍼포먼스 도중엔 도저히 찾을 수 없게 된다.] 공연장의 규모가 비교적 작아 반향음이 적었던 것도 행운이였지만, 그러한 당혹스러움을 겉으로 전혀 드러내지 않고 맡은 가창 파트 및 안무 전반을 실수없이 수행해낸 담대함이 인상적. 2018년의 11월 19일, 만 24세 생일을 맞이한 자축과 함께 앞으로는 보다 자기자신에게 솔직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간 미나미 자신은 자존감이 지극히 낮아 이를 감추려고 누군가와 마음을 터놓고 진지한 이야기를 하는 시간을 좀처럼 견디지 못했었다는 모양.[* 툭하면 장난끼 가득히 까부는 행동도, 그래서 독특한 인물이라는 세간의 평가도 자신이 자초한 일면이 있다는 자각이 있다고.] 그러나 밀리언에 합류해 일의 일환으로 해외도 나가보는 등 소중한 경험들을 쌓을 수 있었고, 그런 와중에 자신에게 쏟아진 팬들의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는 이전까지 살아오면서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것들이였다. 이러한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눈 앞에 두고도 언제까지나 자신이 변하지 않는다면 큰 손해라는 생각이 들었기에, 앞으로는 보다 솔직하게 자기자신과 마주할 수 있는 미나미 사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https://twitter.com/minami_3ki/status/1064171379304497153|#]][* 이전 사용하던 트위터가 삭제되어 더이상 해당 원문의 확인은 불가.] ||[[파일:mlmv.jpg|height=150]]||[[파일:hcpcsk.jpg|height=150]]||[[파일:krmnm5th.jpg|height=150]]||[[파일:mnmkr.jpg|height=150]]||[[파일:1909-ml6th-mnm.jpg|height=150]]||[[파일:1909-ml6th-krmnm.jpg|height=150]]|| 2019년 4월부터 9월간 치러진 6thLIVE 투어에서 후쿠오카, SSA 공연에 출연. 싹싹한 성격으로 적극적으로 팀 선배들에게 대시하고 다닌 결과 더 이상 이렇다할 낯가림이나 내숭은 사라져 레슨이 시작된 직후 이런저런 짓궂은 장난을 치고 다니며 에피소드를 양산하기 바빴다. 이런 공연 외적인 것과는 별개로 무대에서 선보인 발군의 퍼포먼스들은 더 이상 우려의 영역에 존재하지 않음을 강렬하게 입증하는 퀄리티를 자랑했다. 원래부터 뛰어났던 음정이나 박자는 물론, 쩌렁쩌렁 울려퍼지는 고음역대 음압은 거대한 무대까지 압도하는데 부족함이 없어 투어 전반에 걸쳐 좀처럼 흠잡을데가 없었다는 평가. 유닛 구성을 중시한 투어 라이브였던만큼 정해진 인원이 밀도높은 소통을 반복하며 마음의 거리까지 좁힐 수 있었던 것이 특히 즐거웠다고 밝혔다. 무엇보다도 [[Justice OR Voice]]를 통해 합류 동기이자 절친한 사이인 사쿠라모리 카오리역 코리 아리사와 함께 더블 센터를 담당, 오랜시간 염원하던 한 무대에 설 수 있었던 것이 참을 수 없을만큼 기뻤다는 소감을 밝히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https://twitter.com/minamisaki_81/status/1175980690115940352|#]] 합류 초기, 한동안 밀리언 팀의 리더인 카스가 미라이 역 [[야마자키 하루카]]의 메신저 라인 아이디를 실수로 차단했던 적이 있었다. 사람과의 소통에 일가견이 있는 야마자키가 뒤늦게 참가한 후배인 미나미를 챙겨주려고 아무리 연락해도 도통 닿지가 않아 의아스럽게 여기던 와중, 이 사실을 전해들은 요코야마 나오 역 [[와타나베 유이]]가 우연히 동석 중이던 미나미에게 질의, 오히려 그간 연락을 받은 적이 없었다며 당황하는 그녀의 스마트폰을 대신 살펴본 결과 차단돼있던 것을 발견했다는 전말. 자신도 모르게 차단했던 것이라 그야말로 엄청나게 당혹스러워하며 어떡하면 좋겠냐며 징징대는 미나미와 이를 보고 깔깔거리던 와타나베가 대신 야마자키에게 진상을 전해주었고, 사람좋은 야마자키는 살다보면 그럴수도 있다며 전혀 개의치 않았다는 에피소드. 이렇게 살뜰히 챙겨주었기 때문인지 유독 야마자키를 열렬히 잘 따르는 모습을 보인다. 사쿠라모리 카오리 역 코리 아리사와 마찬가지로 가장 근래에 합류한 막내와도 다름없었기에 합류 초기엔 그녀의 풋풋함, 순수함을 지켜내야 한다는 말이 팬들 사이에 오가기도 했다. 다만 미나미 사키가 상상을 뛰어넘는 4차원적 발언과 행동들을 일찍부터 가감없이 드러내자 이를 목도한 팬들은 이미 틀렸다며 재빠르게 포기를 선언, 근래 개성이 폭발 중인 밀리언 팀의 일원으로 문제없이 녹아들기에 적합하다는 판정이 내려진 상태. 생일이 11월 19일로 765AS의 [[아마미 하루카]]역 [[나카무라 에리코]]와 같다. 2019년의 생일을 앞두고 나카무라가 진행하는 방송에 게스트로 초대되기도 했으며, 그녀가 요리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생일선물로 [[https://twitter.com/eriko_co_log/status/1197167848168116225|식칼]]을 건네기도 했다.[* 이 식칼을 사기 위해 전문취급점을 찾아갔는데, 검은 마스크에 모자까지 눌러쓰고 대뜸 '식칼을 사고싶다. 새길 이름은 에리코다'라고 하는 바람에 직원으로부터 미심쩍은 눈초리를 받기도 했다. 흔히 연예인들은 이렇게 다소 가리고 다녀도 의심받지 않을텐데 자신은 아직 해당되지 않았던 것 같다며 앞으로 더 아우라를 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표명.] 다만 공교롭게도 바로 이 2019년 11월 19일 생일에 갑작스레 나카무라가 결혼을 발표하는 바람에 같은 업계 종사자 중에는 가장 놀라게 한 것 같다며 머쓱함을 표하는 대상으로 지목되기도.[[https://twitter.com/eriko_co_log/status/1196802626676879360|#]]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